■ 진행 : 박석원 앵커, 엄지민 앵커
■ 출연 : 이종근 시사평론가, 서용주 맥 정치사회 연구소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퀘어10AM]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대선 공식 선거운동이 반환점을 돌면서 판세가 점차 뚜렷해지고 있습니다. 오늘 저녁에는 2차 TV 토론회도 앞두고 있는데요. 11일 남은 대선 정국 상황, 두 분과 얘기 나눠봅니다. 이종근 시사평론가, 서용주 맥 정치사회 연구소장과 함께합니다.어서 오세요. 먼저 대선 11일 앞입니다. 후보들도 총력전을 펼치고 있는데 후보들의 목소리부터 들어보겠습니다. 딱 공식 선거운동 절반 돌았는데 어제 후보별 일정 포함해서 중간평가 해 볼까요. 먼저 이종근 평론가님.
[이종근]
이제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남지 않은 상황 속에서 양쪽 후보들이 이제는 무엇인가를 내놔야 될 시점이에요. 이재명 후보도 마찬가지고 김문수 후보도 마찬가지입니다. 이유는 한 가지입니다. 이번에도 다자대결이 아니라 거의 양자대결이거든요. 물론 이준석 후보가 있습니다마는 이준석 후보를 제가 언제나 말씀드린 게 이거예요. 우리나라에서 양자가 아니라 제3의 후보가 나올 때 끝까지 가면서 자신의 정당의 득표율을 따지는 것은 두 가지 케이스예요. 하나는 이념적 정당, 예를 들어서 정의당이라든지 진보당이라든지 민노당이라든지 이 계열 정당은 대선에서 꼭 승리한다 이거보다는 이 땅에 이념적 가치, 그러니까 진보적인 유권자, 진보적인 의식을 가진 유권자가 얼마큼 있다를 확인하고 그걸 바탕으로 해서 정치를 해 나가는 정당이 있습니다.
또 한 가지 정당은 지역정당. 그러니까 예를 들어서 양당은 우리가 언제나 호남과 영남을 기반으로 하는 정당 아닙니까? 제3의 지역. 예를 들어서 충청 해서 김종필 전 총재가 살아계실 때 계속 자유선진당이라든지 공화당이라든지 이런 이름으로 지역정당을 만든 것. 이런 당은 중간에 그렇게 단일화... 물론 DJ와 단일화를 했습니다마는 단일화한다기보다는 끝까지 우리 지역의 정당의 세를 보여주기 위해서 끝까지 가는데. 이준석 후보 같은 경우는 다른 케이스. 즉 어떤 특정 정당에서 꿈을 못 이룰 때 나와서 이념이나 지역기반이 아닌 인물 기반으로 한 정당, 인물 기반으로 한 정당 기억하시는 게 이인재 의원이 나와...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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